국어 사용 상황에서 활용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였다.
국어과의 성격에 제시된 교육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제7차 국어과교육 과정에서는 교육 내용의 범주를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국어 지식, 문학의 여섯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전통적으로 국어교육에서는 학습자의 국어 사용 능력 신장을
교육 과정 개정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였다. 이는 정보 사회, 지식 사회로 표현하는 21세기에 세계 속의 중심 구가로 우뚝서기 위한 신교육 체제의 수립이라는 국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이것이 6 차 교육 과정이 적용되는 시점에서 7 차 교육 과정을 개정하게 된 국어 교과의 외적 요인이다.
문학에 대해서는 배우지도 않는다. 또한 스포츠나 기타 예술면도 남한에서는 정치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교육, 연구, 공연되는 데 반해 북한에서는 거의 정치 도구화되어 있다.
1-1. 남한과의 차별화
북한은 남한과 차별화하고 상대 우위성을 확보하며, 남한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시키기 위하
국어교육고유의 내용 영역을 확장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고, 또 새로운 국어수업 방법 탐색의 차원에서 매체 활용이 관심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언어 문화적 상황에서 국어교육이라고 하여 인쇄된 텍스트만을 중심으로 텍스트의 이해와 생산을 다루게 되면 학습자들
교육과정에서는 국어과의 경우에는 ‘언어사용 기능’뿐만 아니라, ‘국어 지식’이나 ‘문학’등 영역이 다양하며, 각 영역에서 다루는 목표나 내용도 어느 한 두 유형으로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교수-학습 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최적의 교수-학습 형태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당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