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우리와 정치*군사적으로 대결상태에 있는 경계의 대상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의 민족공동체 형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라는 이중적 존재이다. 이러한 북한을 유지하는데 근간이 되는 것이 바로 ‘主體思想’이다.
주체사상(主體思想)은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이론적 토대 위에
※ 주체사상
1. 주체사상(主體思想)의 등장
북한의 통치이념은 주체사상이며 김일성주의이다. 그러나 북한정권이 처음부터 주체사상을 공식적인 정치지도 이념으로 채택한 것은 아니었다. 북한의 주체사상은 초기에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발전적 계승을 목표로 하여 출범하였으나, 궁극적으
북한에서 주체․주체성 확립 문제가 공식적으로 처음 제기된 것은 1955년 12월 28일의 일이었다.1) 이 날 조선노동당 선전선동원대회에 참석한 김일성은ꡒ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敎條主義)와 형식주의(形式主義)를 퇴치하고 주체를 확립할데 대하여ꡓ라는 제목으로 연설하였다. 그 뒤 10여년
주체사회주의>
-경제적 측면을 고려하면서도 사람중심인 주체사관적관점에서 사회주의 역사발전의 필연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
-마르크스주의의 과학적 사회주의를 보다 한 차원 높인 주체사관에 기초한 과학적 사회주의 이론
-오늘날 인민대중이 역사무대에서 주인역할을 하는 자주시대, 주체시
主體敬語法, 客體敬語法, 聽者敬語法으로 나눈다. 주체경어법은 행위의 주체를 높이는 것으로서 존경의 선어말어미 ‘-시-’에 의해 표현하며, 객체경어법은 제삼자인 객체를 높이는 것으로서 한정된 용언에 의해 표현한다. 청자경어법은 문면에 드러나지 않는 청자를 높이는 것으로서 용언의 종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