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미에르(Lumiere)형제였다. 에디슨과 뤼미에르형제 사이에는 영화를 사고하는 관점에 있어서 큰 차이점이 있었다. 에디슨의 입장에서 영화는 발명품으로서의 키네토스코프(Kinetoscope)였다. 그에게서 키네토스코프는 팔기위한 수단이었다. 그것은 대중상영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한 명의 소유자를 위한
스코프를 발명했다. 에디슨이 발명하여 만들어낸 키네토스코프는 후에 뤼미에르 형제의 시네마토그라프보다 시대적으로 빨랐으나 영화의 시작으로 보지는 않는다. 그것은 에디슨의 것이 대중을 대상으로 상영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프랑스의 L.뤼미에르 형제가 시네마토그라프라는 촬영기와
과도 비슷하다. 그러나 일반적인 서비스 상품의 경우 만족한 고객은 여러 차례 같은 상품을 구매하지만 영화 상품은 한번 관람한 소비자가 다시 같은 영화를 관람하는 일은 거의 드물다. 이와 같은 영화 상품의 특수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문화 산업, 영상 산업,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서비스 산업의 각
스코프 Phenakistiscope'라고 부른 두 개의 원판으로 된 고안물을 만들었는데, 하나는 가장 자리에 구멍이 나 있고 다른 하나는 안쪽 면의 구멍들 사이에 사람이나 동물들의 움직임을 연속적으로 그린 그림이 그려져 있다. 거울 앞에서 원판을 돌리며 구멍을 들여다보면 각각의 단계는 마치 연속된 움직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