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16대 총선, 국회의원선거)의 공정성
시민운동의 유일한 힘은 도덕성이다. 자신의 개인적 이익과 집단 계층의 이익을 뛰어 넘는 시민적 연대를 가능하게 하는 힘이 곧 도덕성이고, 구체적인 운동에서 시민들의 지지를 얻는 힘도 도덕성 때문이다. 시민운동가들만큼은 거짓말 안 하고 부정한 돈 뒷
Ⅰ. 415총선(17대 총선, 국회의원선거)과 신문보도
선거보도에 있어서 정책 검증, 후보 검증은 상당히 중요한 사안이다. 후보자의 정책 검증은 시민의 관점에서 보도를 하여야 한다. 그러나 많은 신문들은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각 정당의 발표를 그대로 보도하거나 후보자를 따라다니기에 급급하여 오
총선을 향해 뛰는 사람들” 등의 기획 보도이다. 전국의 주요 지역구를 순례하며 어떤 사람들이 의원직을 향해서 열심히 뛰고 있다는, 즉 누가 골인 지점을 향해 열심히 뛰고 있는가를 경마식으로 보도하는 흥미 위주의 보도가 지면을 뒤덮는다.
후보 등록이 끝나고 후보자가 확정되면 다시 판세 분석
Ⅰ. 개요
제 17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다른 선거와 달리 기존 정치권의 부패에 대한 국민적 분노에 따라 물갈이의 흐름과 정치개혁에 대한 열망, 그리고 탄핵안 반대라는 복잡한 구도를 가지고 시작되었다. 특히 탄핵이라는 중요한 정치쟁점 때문에 ‘대선 같은 총선’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이번 총선
총선시민연대의 홈페이지엔 석 달 동안 100만 명 이상이 접속해 다녀갔다. 다들 개혁에 동의했고 투표도 꼭 하겠다고 했다. 낙천 낙선자 명단에 들어 있는 후보자는 반드시 떨어뜨리겠다고도 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이른바 n세대라고 하는 20대들이었다. 하지만 이 이상 열기는 한 줌의 거품일 뿐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