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김시습의 『금오신화』
<작자>
김시습(1435~1493)은 서울 성균관 부근에서 태어났는데, 생지지질(生知之質)이
있었다고 할 만큼 천품이 영민하였다. 5세에 이미 그가 신동이라는 소문이 당시
의 국왕인 세종에게까지 알려져 장래에 크게 쓰겠노라는 전지까지 받았다 한다.
삼각산 중흥사에서 공
제 1강. 고소설
1. 고소설의 흐름
① 소설의 바탕, 근원 : 이야기 (설화)
② 내용에 따라 신화계․전설계․민담계 이야기로 구분
③ 신화계 이야기에서 출발해 자아와 세계와의 갈등을 통해 자아 승리 → 민담계 이야기
④ 민담계 이야기는 소설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줌.
2. 고소설의 발
선비에게는 간쟁하는 벗이 있습니다. 저와 두 분 승상께 모두 책임이 있습니다. 금일에 북을 울리고 종을 쳐서 문무대신을 일제히 모아서 어가를 임하게 하여 각자 일을 진술하여 힘주어 간쟁하면 거의 군신의 큰 뜻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商容曰:“大夫之言有理。”
상용왈 대부지언유리.
상용
사람과 결탁해 그들을 두계공영채에 투입시켜 틈을 엿보고 두계공을 찔러 죽여 머리를 지니고 돌아와 보고하게 했다.
由尙替?鬼請封, 得受封破羌侯。
임상체유귀청봉 득수봉파강후
임상은 유귀대신 봉할 것을 청해 그를 파강후에 봉하게 했다.
(季貢遇鬼, 安得不死?)
계공이 귀신을 만나니 어찌
사람을 다침에 이르지 않고 오직 수레 가로나무단 격파되어 끊어지고 일이 끝났다.
始皇聞着異響, 出一大驚, 所有隨駕人員, 齊至始皇前保護, 免不得譁?起來。
시황문착이향 출일대경 소유수가인원 제지시황전보호 면부득화조기래
hu? z?o 喧?;??
진시황은 기이한 소리를 듣고 한번 크게 놀라서 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