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의 작가이기 이전에 일제 강점기 한 지식인으로서의 심훈을 먼저 공부함으로써 《상록수》의 심훈이 아닌 ‘심훈의 《상록수》’로 접근하는 데서 시작을 하려 한다. 그리고 소설에 나타나는 여러 배경을 알아본 후, 《상록수》의 가장 중요한 쟁점 중 하나인 계몽운동을 소개하겠다.
문학의 전범적인 소설로서 그 후에 나타난 농민소설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또한 1930년대에 『상록수』는 독자들로부터 굉장한 사랑을 받았는데, 이는 농촌의 궁핍한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현실성을 가지고 있으며 두 남녀 간의 사랑을 중심 소재로 부각시키는 등, 독자들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
소설이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1930년대 일제치하에서의 어두웠던 우리내 농촌의 현실을 개탄하며 농촌 계몽과 문맹 퇴치를 위해 열정적으로 몸을 바쳤던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민족의 비극적 상황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Ⅱ. ‘상록수’의
심훈의 진보주의적 정열과 계몽주의적 이성이 잘 조화된 인물이 바로 박동혁이고 채영신
선정이유
대중소설 중 농촌계몽장르의 대표적 작품
구조와 인물지향성에서 교육적인
효과가 뛰어난 작품
1930년대 대중문학 교육의 필요성을 고찰
구성 및 줄거리
발단: 동혁과 영신은 농촌 계몽 운동
소설 집필을 통하여 민족주의 교육 사상을 고취시켰다.
또한 심훈의 대표작인 「상록수」에서 최용신을 모델로 한 채영신은 다음과 같이 항변하고 있다.
“이런 자리에서 남자와 여자를 구별하는지는 모르지마, 남이 다 말을 하고 난 맨 끄트머리에 언권을 주는 것이 몹시 불쾌합니다.”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