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추상미술 화가 김환기
1930 년대 중반 추상미술의 선구적 화가들의 모임으로 <자유미술가협회>가 생겨난다. 이것은 동경유학생들을 주축으로 표현주의적 기법만이 아닌 기하학적 추상도 선보인 작가들의 모임으로 대표적으로 수화 김환기를 들 수 있다. 전위미술 운동이 그 정점을 장식한 30년대
미술계에는 추상표현주의라고 명명된 미술양식이 등장하였고 동시대의 비평가들과 미술관들의 노력을 통해 미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로 자리 잡게 되었다. 추상표현주의 미술은 외관상 1930년대의 지배적인 경향이었던 재현적인 리얼리즘 미술과는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추상미술의 양상으로 전개
Ⅰ. 개요
한국의 추상회화는 김환기, 유영국, 이규상 등이 선구자들이다. 김환기는 일본 추상미술 운동의 거점으로 1937년 창설된 ‘자유미술가협회전’을 통해 작품을 발표했다. <집>(1936), <響>(1937), <론도>(1938) 등은 전위적인 형식미를 추구한 기하학적이고 구성적인 추상회화였다. 당시 일본에는 야
2. 추상미술 : 평가의 사각지대
먼저 추상미술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구상미술과 개념미술에 관한 짤막한 소개를 하겠다. 등장한 순으로 보면 대상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는 “구상미술”이 있었고 이어 대상을 주관적으로 ‘표현’하는 인상주의를 거쳐 구체적 대상을 묘사하지 않고 점, 선,
미술에 관한 한 그 비중과 영향력은 참으로 막대하다 하겠다. 바야흐로 바빌로니아, 아테네, 피렌체, 파리를 거쳐 이제는 뉴욕이 그 명성을 이어받은 듯 하다.
뉴욕을 중심으로 한 이 같은 미국 미술의 발흥은 거의 전적으로 “추상표현주의(抽象表現主義, Abstract expressionism)”에 의한 것이라 해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