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에 조금이라도 더 다가가고자 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표현된 인간의 모습은 이상적인 인체의 비례, 완벽에 가까운 구도 등으로 극한의 아름다움을 이끌어 내었던 것이다. 이는 당시의 시대 상황이 이른바 ‘신 앞의 인간’을 자처하며 스스로를 평가절하 했던 중세의 가치관을 극복하려는 인문주의
대한 대중의 수동적인 향유에서 보다 적극적인 수요로의 변화이다. 팝 아트의 출현과 함께 사실상 회화의 광고 포스터는 신문, 잡지의 삽화 거리 또는 인물의 사진, 만화, 기타의 일상적 이미지의 복제와의 경제성은 소멸되었다.
대중매체시대에 있어서의 팝아트의 혁신성은 기존의 고급 미술, 순수
수단에 의해서 달성되어진 것이다. 확실히 추상미술은 미술 일반의 추상적 가치에 대한 감수성을 세련화하였고 또 설명적 묘사에 의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의 이해를 증대시키는 데 기여한 바가 있다.
제 2 차 세계대전 후부터 표현주의적 추상 계보를 이어가는 흐름과 옵티컬아트나 키네틱
그룹이 융합된 것이었으며 네덜란드 화가 반동겐도 참여 했다. 그들은 고호, 고갱, 신인상주의, 세잔느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그 작품들의 특징은 강렬한 순수 색채에 있었으며 색채는 때로는 세잔느처럼 공간 구성에도 사용했지만 대부분 감정 및 장식적 효과를 위해 임의적으로 사용했다.
추상적 차원의 관심이 아니다. 예술이 고무할 수 있는 목표 혹은 그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사회형태와 연관을 맺고 있는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이런 신중하고 새로운 인본주의가 내포하고 있는 총체적인 정치적 전망은 분명 사회주의적이다. 다시 말하면 전 세계에 걸쳐 평등, 즉 생산수단의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