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는 몽골인․티베트인․터키인, 서남 중국의 소수민족의 음악도 포함되지만 중심은 역시 한민족의 음악이다.
대다수의 서양 록 밴드들이 청년 문화적 정체성을 추구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깊이와 개성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반면, 추이젠은 자신의 록음악을 장르적 속성에 집착
음악에는 몽골인․티베트인․터키인, 서남 중국의 소수민족의 음악도 포함되지만 중심은 역시 한민족의 음악이다.
Ⅱ. 추이지앤(추이젠, 최건)의 약력
1961년 경북 경주출신의 최홍재와 장순화 사이에 태어난 조선족 3세 최건은 `중국 록(rock)의 대부`로 일컬어지는 뮤지션이다. 중국어로는 추
이해하지 못 한게 아냐라는 의미의 불시아불명백(不是我不明白)라는 곡을 만들었으며, 이후 1985년에는 북경에서 열린 가요제에 출전 세인의 주목을 받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1986년 [세계평화의 해]에서 일무소유[一無所有]란 노래로 일약 중국청년의 우상으로 떠오르게 된다.
음악가이다. 트럼펫 연주자였던 아버지와 무용단 단원이었던 어머니로부터 음악과 춤을 접한 그는 1981년 베이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트럼펫 연주자가 되었다. 1984년 여섯 명의 다른 클래식 연주자들과 함께 밴드를 결성하여 레스토랑이나 호텔 등에서 팝송을 연주하였으며, 이해 첫 앨범을 녹음 하
일무소유(一無所有)'를 부르며 주목받았으며, 1987년 오케스트라단을 떠나 본격적으로 음악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1989년 천안문 사태 때 그의 노래 '일무소유'가 시위현장에서 불리면서 '베이징 민주화운동의 꽃'으로 칭송받기도 한 최건은 체제저항적인 음악으로 청년문화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