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春香傳)의 배경설화
Ⅰ.춘향전의 배경설화
<춘향전>의 근원설화는 대체로 열녀설화(烈女說話), 암행어사설화(暗行御史說話),신원설화(伸寃說話), 염정설화(艶情說話)로 대분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열녀설화
① <도미설화>
백제의 서민인 도미(都彌)의 아내는 아름답고 정
춘향전에서 이도령이 암행어사가 되어 남원으로 내려와 변학도의 학정을 살펴본 후 변학도를 징치하는 내용이 암행어사설화의 수용양상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②열녀설화 : 한 남자에 대해 정조를 지키는 이야기를 내용으로 한 설화이다. 대표적인 설화가 지리산녀설화와 도미설화가 있
아니라, 시정을 강개하는 양반들의 사랑에서도 즐겨 말 할 수 있는 화제이므로 이제까지 野史에 적지 않은 암행어사설화를 정착시켰다. 계서잡록에 전하는 노진(盧)의 일화, 동야휘집에 전하는 박문수(朴文秀)의 야화, 김우항(金宇抗)의 설화, 성시성(成以性)의 설화 등이 있다. 이제까지 「춘향전」
도로공사 중에 「성안의부사비석」이 출토되어 열녀 성춘향은 가공인물이 아니라 "춘향은 실재인물"로 소설 테마로 엮은 것이 아닐까하는 의문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김동욱은 같은 해 <동아일보>(4.29)에서 "춘향은 우리 마음속에 있을 뿐 실재인물이 아니다"라고 춘향의 실재 인물설을 비판하였다.
판소리계 소설
정의: 廣: 판소리로 불리고 불려졌다고 하는 소설
狹: 형성 직전이 사설로 그 특징을 가진 소설
설화 → 판소리 사설 → 소설
소설 → 판소리 사설 → 소설
근원 설화(根源說話)
열녀(烈女)설화 –지리산 설화, 도미 설화암행어사(暗行御史) 설화-노진 설화, 김우항 설화, 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