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었다고 한다. 순회 극단이나 가수, 곡예사 등의 사람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하면, 카바레를 방문한 손님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기는 식이었다.
샤 누아르를 세운 주인인 살리는 당대 사회에 불만을 가지고 불평의 대상인 계층들을 다양하게 조롱하고 비판했다. 풍자를 기반
카바레가 그때부터 움트고 있었던 것이다. 한때는 진부한 장르로 취급됐지만, 때로는 다시 살아나는 생명력을 잃지 않았다. 카바레쇼는 음악·연극·코미디 등이 혼합된 장르로 소규모 세트에서 공연되는 특징이 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카바레는 춤을 추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과거 프랑스 독일에
카바레(프랑스어:Cabaret)라는 문화는 한국에 유입되면서 변질된 것일 뿐, 프랑스인들에게는 유쾌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공연문화 산실의 장이다. 물론 아쉽게도, 이러한 사실은 우리에게 익숙한 상식이 아니다. 카바레에 관해 소량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정보들의 절반 이상은 한
예술가들을 몰리게 한 요인이 되었을 것이다. 당시의 몽마르트는 국경의 접경이었던 관계로 국경을 넘어가면 프랑스의 포도주의 가격이 많이 올랐고 자연스럽게 이곳에 싼 포도주를 마시려는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이기 시작해 그러한 사람들의 마을로 형성되었다는 설도 있다. http://hinsam.hihome.com/travel
문화 예술계에서는 이론적 체계 정리와 토착화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에 관한 방향을 계속 모색하여 왔다. 우리나라에는 그 양식은 조금 달라도 형식적인 면에서 뮤지컬과 같은 공연물들이 올려져 왔다. 1930년대에 유행하였던 대중극의 대표적인 악극, 우리의 정서를 담은 창극과 같은 전통 음악극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