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제도 초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 중 략 … ≫
Ⅱ. 카페인의 성분
카페인은 커피와 코코아 열매, 콜라나무 열매 및 차나무 잎 등 약 60여종의 식물에서 추출되는 물질로서 매우 쓴맛을 나타내며,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일종의 각성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는 다르다. 진한 커피에 물을 타서 희석시켰다고 해서 그것을 물탄 곰탕 국물과 비교하는 것은 곤란하다. 제대로 진하게 추출하여 물로 희석한 커피의 맛과 향은 애초에 연하게 추출한 커피보다 우수한 것이 일반적이다. 물로 희석되어 농도는 옅어졌지만 근본적인 맛과 향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카페인 사용에 관한 기록은 서기 1,6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카페인 함유 음료수의 유행은 고대부터 기원을 두는데 인류의 3대 음료인 차, 커피, 코코아에는 모두 카페인이 들어 있다. 이 카페인은 식물에 존재하는 알칼로이드(alkaloid) 의 일종이며 쓴맛이 나고 인체 내에 들어오면 각성효과와 피로를
상록관엽수인 차나무(camellia Sinensis(L))의 어린잎을 따서 가공하여 만든 것을 말한다. 전통 차는 차나무의 순(筍)이나 어린잎을 봄철(곡우(4/20∼입하(5/6)사이))에 채취하여 산화효소를 파괴하여 발효를 방지시킨 녹차가 있으며 완전히 발효시킨 홍차(紅茶:black tea)가 있고 반쯤 발효시킨 반 발효차도 있다.
1. 왜 커피인가.
이전에는 약, 음식으로 쓰이던 커피는 오늘날 홍차, 녹차 등 수많은 차들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웰빙’ 이 중요한 문화요소로 자리 잡은 지금, 카페인 논란이라는 부분이 꾸준히 문제로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커피가 현재와 같은 위상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