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주의
질서를 찾고, 그에 따른다 하더라도 그것이 나의 ‘결단’, ‘원함’ 즉, 내부의 의지에 따르는 것이 바로 도덕의 본성이란 시각이다. 주의주의는 ‘이원론’으로 연결되며, 도덕계와 경험계, 도덕논리와 사실논리를 철저히 구분한다. 이 세상의 진면목은 갈등이다. 진리는 비극적인 것이며,
대한 판단을 할 때에는 크게 두 가지 경로를 통해서 판단을 할 수 있다. 즉, 객관적인 사실에 의해 맞고, 틀리고가 정해지는 판단(사실 판단)과 개인의 자가 판단이 개입되어 함부로 옳고 그름을 논할 수 없는 가치 판단이 그 두 가지이다. 이것을 가장 먼저 정리하는 이유는 바로 위의 예가 사실판단과
행위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반드시 그것을 행위로 옮긴다. 자신에게 나쁜 것, 악 그 자체를 고의적으로 추구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악행은 오직 무지에 의해 비자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무엇이 좋은지 알고 있어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쾌락에 의해 행위 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그것이
제 1 부 윤리적인 대안들
1 - 여러 대안들
Ⅰ. 윤리학에 관한 정의
1. 힘이 정의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트라시마커스(Thrasymachus)는 “정의는 강자 편엔 서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른 말로 한다면 도덕적으로 옳은 것은 힘을 가진 사람의 입장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여기서의 힘은 마키아
경험적 요소의 사상(捨象)을 기본방침으로 하는 보편성과 필연성을 가진 무제약적 실천법칙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런 실천법칙은 오직 선험적 입법형식의 제약만을 받고 성립해야 하는데 이의 기본원리가 실천이성의 근본법칙이다. 참으로 도덕적인 실천법칙은 정언명법이 아니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