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중심적이지 않고 자체의 모임 속에 또다른 교회의 역할을 아울러 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과연 그러한 단체들의 모임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는가?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칼빈이 말하는 교회의 표지를 통해서 교회의 본질과 구성원에 대한 것은 놔두고라도 참교회를 판단하는 확고
교회론으로 귀결된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의 복에 참여하려는 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사역을 통하여 사람들을 자신에게 연합시키고 그들에게 참된 믿음을 주어서 그 교회를 자기의 몸 곧 성도의 무리(communio fidelium 또는 sanctorum)를 구성
교회가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구속론과 성령론을 교회론 보다 앞서 논의하는 것이 논리적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와 같이 종교 개혁자들은 그리스도 중심으로 교회론을 이끌어 나갔던 것이다. 특별히 루터와 칼빈은 종교 개혁의 선두 주자로서 그들이 내세운 교회론이 지금 오늘날에 있어서도
칼빈은 성서에 나타난 성령을 하나님이라고 하였고 고대 교회 교부들이 인정하고 있는 성령의 신격을 인정하고 그 어휘를 사용하였다. 칼빈은 성서의 증거들을 들어서 성령이 하나님이심을 의심없이 믿고 해명했는데 기독교 강요 제3권에서 성령을 삼위일체의 체계 안에서 성서가 증거하는 성령이 하
칼빈의 사상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으로 종결된다. 그의 신학 사상은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적이며, 그의 온 마음과 정신 그리고 삶 전체가 하나님 중심 사상에 압도되어 있다. 칼빈은 1542년 출판한 ꡒ제네바 교회 신앙 문답서ꡓ의 첫 문답에서 인생의 제일된 목적이 하나님을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