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은 이제 한국사회에서 개인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휴대폰은 기본적으로 개인적 소유물이라는 점과 이동성을 지니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는 특징을 가지며 현대인들은 이러한 휴대폰을 통해 시간과 공간적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의견표출과 여론 형성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회 및 정치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개인들이 자유롭게 무제한적으로 의견을 개진함으로 인해서 오는 정보과잉(information overload)과 정보의 신뢰성 문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부정적인 결과가 초래되기도 한다.
방송과 통신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융합되는 과정에서 한국 방송을 지배해왔던 공익 이념은 점차 논리적 힘을 잃어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방송 미디어 현실에 기존의 공익 이념이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방송 프로그램 편성 및 제작 과정에서 공익 이념이 제대로 구현되
1) 모바일 미디어
한국에서 휴대폰은 1984년 2천658명의 가입자로 출발하였다. 2004년 7월말 현재 이미 3천612만4천5명이 가입하여 전인구의 70%가 이용하고 있을 만큼 빠른 성장을 하였다 (inews24, 2004). 이동전화서비스는 눈부시게 발전을 해 나가면서 한국 IT산업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84년 1세대(아
5-3. 모바일 정치와 통제
빅브라더는 조지오웰의 소설에 나오는 사회의 감시자이다. 조지오웰의 『1984년』은 음울한 미래에 대한 소설이다. 절대 권력으로 표현되는 빅 브라더라는 독재자한테 시민의 모든 행동을 감시한다. 또 이 소설에서 빅 브라더는 텔레스크린이나 도청장치를 이용해 대중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