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정체성론에 대한 반론
하지만 정체성론의 주장과 달리 한국경제사는 보편적인 세계사의 발전과정을 겪고 있었다. 자본주의 맹아론에 따르면 식민지 이전 조선에서는 토지 사유제가 시행되고 상품경제 및 농상공업이 발전하는 등 자본주의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사회적 토대가 갖추어지고 있었다.
제국주의자들은 다윈(C. Darwin)의 진화론을 사회진화론 다윈은 유럽인종이 다른 인종들보다 우수하다고 믿었고 근대의 산업문명이 사회적 진화의 최고 단계라고 생각했다. 그의 이러한 생각을 진화론적 사회 사상가들이 받아서는 “생물계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개인들과 인종들도 생존경쟁의 장에
타율성’을 강조하는 역 사성을 만들었다.
<2> ‘일선동조론’의 강한 대두
이것은 에도시대 국학자들의 전통을 계승발전 시킨 사상이다.
“일선동조론” 그 뒤 3.1운동의 발발과 함께 이를 무마 하는 이런으로 다시 강렬하게
고조된다.
<3> 식민지 사관의 근간을 이루는 ‘정체성이론’
타율성
한국식 교육에서는 결국 점수에 의해 모든 등급이 결정이 되고 대학 서열가지 결정이 되기 때문에 타율적인 교육이 주를 이룰 수밖에 없다. 특히 수능, 대학별 고사 등 학교 밖의 평가 결과가 과도하게 반영되면서 학생들이 학교수업에 소홀하게 되며 입시 위주의 수업을 계속 진행해 나가야 한
Ⅰ. 개요
중추계급론이 본격화하기 시작하는 1910년대 말 이후, 당시의 지식인들이 보여주는 시대인식은 대체로 맹종주의 시대와 타협주의시대로부터 자주주의 시대로, 혼돈․몽롱․방황의 시대로부터 개화․문명․문화의 시대로, 의뢰․고립․자립의 시대로부터 개척․정돈․통일의 시대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