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민족의 과제이다. 작년 중국 북경의 UNHCR사무소에서 농성을 벌였던 장길수 가족의 국내 입국을 계기로 재외 탈북자들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높아져 가고 있다. 특히 이들에 대한 관심은 이들의 생활환경과 성격에 대한 논의를 넘어서 이들의 인권침해 실태와 그 개선방안으로 확대되고 있다.
인권침해 등 각종 비인간적 처우로 인해 안정적 신분을 획득하는 동시에, 각종 정착 혜택과 자녀의 교육기회 보장 등을 감안하여 한국 입국을 감행하게 된다.
3. 탈북 이후, 그리고 새터민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탈북 이후 조사기관과 통일부 사회적응교육기관(하나원) 생활자를 제외하
I. 서 론
남북한은 언젠가는 반드시 통일해야할 시대적 사명이 우리에게는 있다. 동독과 서독이 갑자기 통일 되듯이 지금 탈북자 숫자가 점차로 늘어나는 것 보면 남북한 통일도 그리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북한에서 탈북한 탈북자가 남한사회에서 생활하고 적응한 것이 쉽지 않는 일이
Ⅱ. 험난한 탈북의 과정.
Ⅱ-1. 탈북자 개요
탈북자들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를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가장 최근 2008년도에 제작된 영화 『크로싱(Crossing)』의 제작진의 자료에 따르면 2008년까지 북한을 이탈한 주민들은 모두 301,224명이라고 한다. 이 역시도 추정에 가까운 내용이나
북한 당국으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을 수 있고, 반대로 북한과 같이 범죄자로 취급하여 단호히 단속하여 북한으로 송환할 경우에는 인도주의 원칙에 외면한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면치 못할 난처한 입장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중국정부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책은 주변상황과 탈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