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종속/자주의 이분법으로 돌아가자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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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탈식민과 탈식민지개혁
이승만 정권하의 농지 개혁은 불완전한 것이기는 하지만 개혁전의 반봉건적 토지 소유를 해체하고 농민적 토지 소유를 지배적인 것으로 구체화하였다는 데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
식민지적 근대성에서 대안적 근대성으로 넘어가는 ‘근대성’ 논의를 하면서 ‘서양 바로 알기’를 제시하고 있다. 즉 유일한 ‘보편자’ 서양에 대한 막무가내식 따라잡기인 ‘결핍’으로서의 정체성 속에 갇히기 보다는 서양을 제대로 알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개성’의 정체성, 즉 주변
학자들의 이러한 태도는 서구 = 보편이라는 문화적 헤게모니가 얼마나 철저하고 효과적으로 관철되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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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탈식민과 탈식민지담론
우리는 왜 학문을 하는가? 왜 문헌정보학이란 학문을 하고 있는가? 이와 같은 질문은 어쩌면 왜 사는가?라는
학계에서 학문의 주체성, 한국적인 학문의 수립, 우리 학문을 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하였다. 특히 행정학이나 정치학, 사회학 등에서는 이러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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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탈식민과 탈식민성
현실 사회주의권의 해체와 더불어 우리 나라를 휩쓴
탈식민 이론가들 사이의 차이점은 우선적으로는 후자가 현대 프랑스 철학의 영향을 받아 이론적 정교함을 갖춘 반면 전자는 어느 정도는 경험에 근거하여 식민 지배의 비윤리성을 문제삼는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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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탈식민성과 희곡
현실 사회주의권의 해체와 더불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