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太宗)의 신궁(新宮) 영건(營建)
태조4년(1395) 9월에 새 궁궐 경복궁이 완성된 후, 얼마되지 않아 태조 7년 8월에 '왕자의 난'이 일어나 세자 방석이 죽자 태조는 왕위를 정종(定宗)에게 양위한다. 그러나 정종은 개성으로 돌아가고 다음 해에 제2차 왕자의 난이 일어나자 정종은 방원에게 양위하니 그
却說滿洲太宗下令退軍, 衆貝勒都來諫阻, 太宗把意見詳述一番, 說得衆貝勒個個歎服。
각설만주태종하령퇴군 중패륵도래간조 태종파의견상술일번 설득중패륵개개탄복
각설하고 만주태종은 군사를 물리라는 명령을 내려 여러 패륵은 모두 막을 간언을 하러 와서 태종은 의견을 한번 자세히 서술하니
이 글은 한국의 고위급 외무부 관리가 중국 대사관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기록한 것으로 중국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 대외 관계, 변화하는 중국의 모습 등을 담고 있으며, 지은이의 중국에서의 활동상도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다. 중국에서 이미 발행되어 중국인에게 인정받은 책이다.한중 수교, 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