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은 크게 통일의 과정을 뒷받침하고 원만히 맞이하기 위한 통일준비교육과 통일 이후의 삶에 대비한 통일대비교육으로 나누어 고찰해 볼 수 있다. 우선 통일준비교육은 주로 통일 추진 과정과 통일 이후의 민족 사회에 나타날 여러 가지 갈등과 혼란을 예견하여 이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극소화
Ⅰ. 서론
학교 통일교육은 청소년들의 북한 및 통일문제에 대한 약화된 인식을 고양시키고 청소년들로 하여금 남북한 사회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에 대한 이해를 통해 평화를 만들어내는 능력에 기초한 통일의지를 함양시키며, 통일환경과 과정에 대한 객관적 지식과 합리적 판단력을 습득하여 통일을
교육을 말한다. 지금으로서는 국제정세의 변화 및 남북 합의서에 담긴 내용을 올바로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태도, 사고, 가치관, 행동규범 등을 국민들에게 습득케 하는 학교 및 시민교육이다. 통일 이후의 교육은 통일을 이룩한 이후 통일국가를 완성하고 같은 민족으로서의 동질화에
통일의식(統一意識)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그러나 이것은 새로운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당연한 결과이다. 그 동안 이 새로운 세대의 특성과 성향에 대한 교육과 홍보, 마케팅 기법에 대하여 등한시해 온 결과인 것이다. 새로운 시대 보훈문화에 대한 국
우리의 통일교육의 근본 문제점 중의 하나는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사이버세대를 교육시키려 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기성세대와는 달리 현재의 사이버 세대들은 북한과 통일에 대하여 완전히 이방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이버세대들에게 통일 문제는 많은 경우, 잘해야 남의 이야기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