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지적장애
1. 지적장애의 정의
일반적으로 지능이 좀 낮은 것으로 단순하게 생각되는 지적장애아동들의 집단도 다양한 정도와 특성을 지닌 아동들의 집합이다. 단순히 지능뿐만 아니라 연령에 맞는 적응 행동의 발달 여부도 지적장애의 개념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이다. 학령기에
지적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자극을 수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차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즉, 청각장애아동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은 일차적으로 청각적 수용상의 문제고, 이차적으로는 언어상의 문제다. 그러므로 청각장애아동의 통합교육에서는 이 두 가지 문제를 최소화하거나 완전히 극복하는
통합교육은 사회적응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강조되어 왔다(이태영, 1980:Johnson & Johnson,1987)
통합교육 필요성은 인정된다 하더라도 이 원리를 실천하는 데는 많은 장애가 있다.
첫째로 가장 심각한 저해 요인은 이 사회가 장애자에 대하여 갖는 문화적인 선입견이다. 전통적으로 장애
장애아들이 장차 성인이 되어 독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근래 들어 통합교육이 양적으로는 팽창하고 있으나 아직 질적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므로 특수학교에서는 일회적인 행사보다는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개별 장애아동이 일반아동과 의
교육이라는 단일체제로 구축하자는 것이다. 완전통합이란 일반주도 특수교육의 한 형태로서, 일반학급에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협동하여 장애아동을 가르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두 개념은 장애의 정도에 따른 문제, 환경의 한계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는 그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