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에는 접두사에 의한 파생과 접미사에 의한 파생만 있다. 또한 좀 특이한 유형으로서 영변화 파생(영파생)과 내적 변화에 의한 파생이 있다. 이들은 실질적인 접사가 관여하지 않는 파생이라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영변화 파생은 하나의 단어(어간)가 형태상의 변화 없이 통사범주(품사)를 바꾸는 경
단어로 사용되지 못하고, 어떠한 말이나 어간 앞에 붙어서 그 말이나 어간의 뜻을 제한하는 말이다. 접사는 대체로 위치의 대립에 따라 접두사와 접미사로 나뉜다.
예를 들어 접두사 ‘짓-’의 경우
짓누르다, 짓밟다, 짓이기다, 짓찧다, ……
들의 여러 말에 붙어서 사용되어 ‘함부로’ 또는 ‘흠
파생어
실질형태소와 형식형태소가 만나 단어를 형성한다.
(ㄹ) 접두사 'A-'+어근 B
(ㅁ) 어근 A+ 접미사 '-B'
(ㄹ)은 접두사 ‘A-’가 어떤 낱말 B앞에 붙어서 의미를 첨가하여 한 다른 낱말을 이루는 형태의 신조어를 뜻한다. 이에 대표적인 예에는 ‘개’를 강하게 발음해서 생긴 말로, 표현을
합성어와 파생어로 나뉜다. 그리고 파생어는 또 다시 파생접두사와 파생접미사로 나뉜다. 또한 이 파생접두사와 파생접미사의 경우에 고유어 접두(미)사와 한자어 접두(미)사로 다시 세분화 할 수 있다. 2000~2003년까지의 신어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파생법(조어 방식이 파생어)이 가장 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