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가 붙어서 나타나는 파생어들의 형성이 더 활발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새로 생긴 말들 가운데 접사의 활용을 조사하여 현대 사람들의 일상 언어생활을 탐구해 보고자 한다.
2. 접사의 정의
접사는 스스로 독립한 단어로 사용되지 못하고, 어떠한 말이나 어간 앞에 붙어서 그 말이
신조어의 사용
10, 20대 들은 인터넷과 휴대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어떠한 말이 예전 세대에 비해 빨리 전파된다. 그리고 그러한 매체들로 의사소통을 하다보니 그 이전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축약어나 감정어 등 신조어들이 많이 등장하게 되었다. 국립국어원. 청소년 언어생활 실태 연구(2005.4). 국립
연구원에서 발간한 2004 신어 자료집에는 2242개의 신어가 실려 있다.
언어의 여러 갈래 중에서 사회와 긴밀한 영향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어휘부이고, 어휘는 인간의 역사, 문화와 함께 통시적(通時的), 역동적인 변화 양상을 보여왔다. 장혜연,『신어의 조어 양식과 특성』,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200
연구는 1994년에 발간된 국립국어원의 <신어> 자료집에서 시작되었으나 이는 자료집의 성격을 띤 것으로 신어의 생성 원인이나 유형 분류 및 생성 원리 등은 다루지 않았으며, 같은 글,
초기의 자료에는 사전에 실려 있지는 않지만 오래 전부터 쓰여온 말들도 포함된 반면, 2002년 이후 자료부터는 이러
접사(接辭)가 붙어 만들어진 낱말’ 로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국어 문법론에서 파생어란 어떤 단어가 있을 때 그 어간의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파생접사인 단어를 말한다. 여기서 직접 구성요소란 둘 이상의 형태소로 이루어진 구성체를 일차적으로 나누었을 때 나뉘어 나온 각각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