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학인 드류(Drew)대학교 신학부에서 신학석사 학위(1965)를 받고, 박사 과정을 위해서 하버드(Havard)대학교에 입학하여 신학적 윤리학과 종교사회학을 중점적으로 연구한 후에 리처드 니이버의 신학적 입장의 발전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 1971)Ph.D.를 취득하고 이어 감리교에서 안수를 받았다.
파울러에 따르면 신앙은 “성장(growth)”이라는 개념보다는 “발달(development)”이라는 개념이 더욱 적합하다고 한다. 신앙은 아무런 방향도 없이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순서를 따르며 이를 또한 예측 가능하기 때문이다.
◆ 신앙의 구조(structure)란?
앞에서 다루었듯이, 신앙의 구조는 크게 ‘
파울러의 인간에 대한 이해는 과연 누구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일까?
파울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의미를 다음 몇 가지 출처에서 가져온다.
첫재는 니버의 인간론 이해에서, 둘째는 피아제를 중심으로 하는 구조주의 발달 심리에서, 그리고 자신의 해석자의 집에서의 경험이다.
파울러는 신앙
파울러는 에릭슨의 기초신뢰와 피아제의 감각동작기를 합하여 영아의 원시신앙을 설명하였다. 영아는 부모와의 신뢰와 사랑의 관계에서 기본적 믿음이 생기고 계속 성장하고 변화한다. 영아는 직관과 환상으로 가득 차 있다. 개념 이전의 시기로 무(無)사고의 세계에서 살며 행동은 동물과 비슷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