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성 모두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퇴마록”은 국내에서 8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며 “드래곤라자”는 소설로만 150만 부 팔렸고 일본과 중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부터 ‘판타지문학’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문학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판타지소설로 대표되
때문이다.
때문에 한 작가의 연작선상에 있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톨킨의 '반지의 군주 The Lord ofthe Ring'은 판타지로 '호비트 The Hobbit'는 동화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고, 다나카 요시키의 '은하영웅전설'은 판타지소설로 분류되기 보다 대개는 SF소설로 간주되며, 판타지문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소설의 그러한 특성은 곧 찰나적이고, 골치 아픈 것을 싫어하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찾는 디지털 세대의 취향에 꼭 들어맞는다.
사실 판타지소설보다 더 대중적으로 인기를 끈 것은 판타지 영화이다. 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 같이 기존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들이 전 세계적으로 흥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것도 이때쯤이다.
② H.C.안데르센
판타지의 기원을 덴마크의 동화작가 H.C.안데르센이 개척하였다는 말도 있다. 그는 비록 오늘날 확립된 풍의 판타지는 아니었지만, 공상소설이라는 것에 같은 맥락이 닿아 있다. 그의 작품은 신화, 전설, 옛날이야기 등의 전승 문학
이야기로 치부하여 문학 장르에서 제외시키려는 경향이 팽배해져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판타지의 개념에 대해 나름의 정의를 내려보고 또한 문학으로서의 판타지소설에 대해서도 말해보겠다. 그리고 이런 판타지소설이 가진 장점과 문제점에 대해 구체적 작품을 통해 알아본 뒤 이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