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조적 삶과 활동적 삶
“2012년, 한병철 교수가 쓴 피로사회 (문학과지성사)가 많은 반물을 얻었다 이 책의 기본 테제는 지금 너무 열심히 살다보니 사회가 너무 피곤해졌다. 그래서 가난을 극복했는지는 몰라도 피로한 사회가 됐다는 것이다.” p 255
여기서 한병철은 자아와 타자 사이의 적대성
1. 삶에서 우러난 정치사상
“1941년, 아렌트는 수용소에서 도망을 쳐서 포르투갈, 스페인을 지나 뉴욕으로 갑니다. 미국 ㅣ민권을 받은 건 1951년이고요. 영어를 잘 했을 리도 없고, 영어를 배울 돈도 없었을 테니까. 가사 도우미를 했는데, 일하던 집의 주인에게 영어도 배우고 글도 쓰고 자기표현도
재판에 참관했던 아렌트에 의해 1963년 (예루살렘의 아이히만(Eichmann in Jerusalem : A Report on the Banality of Evil)으로 발표된다. 이때 제시한 개념이 “악의 평범성”이다. 한나 아렌트는 유대인 말살을 저지른 아이히만은 그저 자신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것이며 악의 근원은 평범한 곳에 있다고 주장했다
2.시대적 상황
- 세계 2차 대전 후 , 전쟁 중 독일 나치정부의 유대인 대학살에 영향 받음
독재정부에 대한 저항
아우슈비츠의 해방으로부터 3년 후 쓰여짐
“the banality of evil“
→평범한 사람들 속에도 악한 일을 할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
- p. 223 1줄
There was a story that the present box had been made with
banality of evil"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평범한 사람들 속에도 악한 일을 할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는 말이다. 아우슈비츠의 해방으로부터 3년 후에 쓰인 이 소설에서 작가는 미국인들에게 그들은 악이라는 것이 굉장히 특별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