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들어가는 말
16C의 프랑스는 신,구교간 종교대립으로 인한 살륙이 전 대륙을 뒤덮고 있었다. <여왕 마고>는 이러한 피비린내 나는 종교전쟁을 배경으로 당시 프랑스 왕실의 암투를 그려낸 작품이다. 마르그리트라는 한 여인의 삶이 중심 축이기는 하지만, 종교전쟁 당시의 왕실, 민중들의 피폐한 삶
말해 설마 저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에게는 이상하게 느껴졌다. 사실 소설이 원작이라고는 하지만, 역사소설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시대적 배경이나, 사실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만약 저 장면들이 사실이라면 난 이제껏 프랑스에 대해 환상(?)을 품고 있었던 것이 된다.
1559년 발로와(Valois)왕가의 앙리(Henri) 2세가 사망한 후 아들 프랑스와(Francois) 2세는 재위 18개월만에 사망하고, 동생인 샤를르(Charles) 9세는 열살의 나이에 왕위를 계승하고, 모후 까뜨린느 드 메디치(Catherine de Medicis)가 섭정을 펼치게 된다. 이미 앙리 2세 말기부터 발달하기 시작한 칼빈주의는 많은 귀족
프랑스의 배우들이 총출연한 대작영화로 더 한층 유명한 영화이기도 하다. '1572년 파리에서 일어났던 성바르톨로메오의 학살사건을 배경'으로 한 이 역사물은 160분이라는 방대한 상영시간 내내 종교적인 내분으로 둘로 나뉜 프랑스에서 일어나는 왕족과 귀족들의 비인간적인 모습과 권력다툼, 그리고
이 영화는 정말로 이해하기 어려운 영화였다. 우선 내용을 떠나서 화면 배경이 너무 어둡고 중요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비디오로 나온 1,2편중에서 1편을 두 번 정도 보고서 그제서야 등장인물의 편(?)을 나눌 수 있었다. 너무나 어려운 영화였고 교수님께서 줄거리는 쓰지 말라고 하셔서 기억하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