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전통적인 가톨릭 국가라는 사실은 11일의 법정공휴일 가운데 6일이 종교적인 기념일이라는 사실을 통해서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다. 부활절 월요일(Lundi de Pâques), 예수승천절(Ascension), 성신강림절(Lundi de Pentecôte), 몽소승천절(Assomption), 만성절(Toussaint), 크리스마스(Noël) 등, 절반
부활절까지의 6일의 시작이다. 6세기부터 기독교인들은 지상에서의 유일한 영광의 순간이었던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해왔다. 이것이 성지주일이다. 8세기에 유럽 전역에 보편화된 회양목가지에 사제의 축복을 받는 관습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살아있다. 미사에서 축성 받은 나뭇가지는 각 방에
프랑스의 파퓰러송을 모두 샹송이라 말해도 무방하지만, 전통적인 샹송에서는 다른 나라들의 노래와는 상이한 몇 가지 특징을 볼 수 있다. 흔히 샹송은 한 편의 드라마라고 일컬어지듯이, 가사가 이야기로 되어 있는 것이 많은 것도 그 특색이다. 그리고 일상 대화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알기 쉬운 말
기념하는 주현절(主顯節, 첫번째 일요일)에 친지나 친구들이 모여 함께 식사하며 즐기는데, 디저트로 나온 케이크(갈레뜨 데 루와) 속에 도자기[사기]로 만든 잠두를 넣어 그것을 씹은 사람이 그날의 왕이 되는 놀이이다. 이는 구유에서 탄생한 아기 예수의 의미 즉, 평등, 겸손, 소박을 게임에 의해 구체
공연장이 된다. 이 때가 되면 수백 명의 예술가가 아비뇽으로 몰리고 축제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의 수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거리 곳곳에 빼곡히 들어찬 개성 만점의 공연 포스터, 자신들의 작품 홍보를 위한 거리공연 등으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3) 프랑스의 장례식
① 페르라세즈 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