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았다. 이런 점에서 보들레르의 미에 대한 인식은 이후 미의 개념의 변화에 단초를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즉 『악의꽃』은 기존의 정형화된 미를 거부하고 미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보이려는 시도인 것이다. 이점이 바로 『악의꽃』을 아름다움으로의 여정에 있어 그 출발점으로 삼는 이유이다.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이러한 행복들을 그동안 익숙함에 무뎌져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당연하게 ‘나에게 행복을 주는 어떠한 이벤트, 사건이 존재할 때 그 순간이 바로 행복이다’라고 말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널드는 그의 종교적 저술이 건설적이고 보수적이라고 여겼다. 그가 파괴적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역사적이고 과학적인 비평이 낡은 기초를 이미 얼마나 많이 해결했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 또 그를 소심하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그가 종교를 가장 숭고한 형태의 문화
『문화와 무질서』(Culture and Anarchy)는 1869년에 책으로 처음 출판되었고, 그 원래 형태로는 다시는 재출판되지 않았다. 1875년에 제 2 판 출판제의를 받자, 아놀드는 조심스럽게 전체 내용을 수정하였다. 잘못된 오식을 바로잡았고, 책 표제지(title-page) 뒷면의 유포본(Vulgate)에 제구(題句, motto)를 추가했으며
1.1 연구의 목적
유머는 사람들을 웃게 한다. 유머는 고도의 지성과 감성이 균형적으로 발달된 성숙한 인격에서 우러나오는 가장 인간적인 삶의 방식이다.
90년대는 유머의 시대이다. TV와 영화, 라디오, 출판물, 신문 잡지 등의 각종 매체들과 일상의 생활장소인 직장과 학교 강의실, 식당이나 카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