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전인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성적인 의문을 갖게 되었다. 프롬은 1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인간의 비합리성에 대해서 보다 깊은 관심을 품게 되어, 대학에서 원래 법학을 공부했다가 심리학과 철학 그리고 사회학을 공부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고 정신분석학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대한다. 그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생산 양식이나 생산 수단, 리비도(Libido)나 이드(Id)등은 결코 아니다. 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인간 그 자체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프롬은 철저한 휴머니즘을 주장했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의 본성을 파헤쳐 보고 이에 관계하는 사회적 요소를 규명한 다음,
프롬은 1900년 3월 23일, 독일 상공업의 중심지였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당시 프랑크푸르트는 독일의 어떠한 지역들보다도 자유주의적이고 계몽적인 정신이 강한 도시였다. 부모는 모두 유태인이었고 프롬은 외아들이었다. 프롬은 자신이 어릴 적부터 인간들의 비합리적인 성향과 행동에 대한
인간이 자기의 욕구나 목표를 달성하는 결과라고 하기보다는 인간이 자기자신을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보며 또 외부세계와의 관계에서 자기자신을 어떻게 적응시켜 사느냐 하는 정도를 의미한다고 하겠다. 적응이란 용어는 인간의 행동이 외적인 적응, 즉 사회적 기준에 어느 정도 부응하느냐 하는 척
대한 관심과 함께 성행위를 추구하기 시작한다. 남녀의 서로 다른 성적 정체감을 인식하면서 성 및 대인관계 욕구를 충족할 방법을 찾는다.
3. 성격 평가기법
(1) 자유연상: 환자가 전혀 자기검열 없이 마음에 떠오르는 모든 생각이나 기억을 치료자에게 보고하는 기법이다. 치료자는 자유연상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