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들을 플라시보효과(placebo effect: 위약효과)라 이름 붙이며 이를 ‘환자의 심리 현상으로 인한 자가 치료 현상’으로 정의를 내렸다. 다시 말하여, 약물이나 기타 의학적 처방 없이도 환자가 나을 수 있었던 것은 환자 자신의 믿음(belief)로 인한 심리적인 효과가 치료의 요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보는 것이 믿는 것'이라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나, 내부적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감각수용기를 통해 뇌에 전달된 정보는 그대로 해석되지 않고 과거의 경험, 지식, 기대 등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잘못된 해석을 내리면 지각적 오류를 범하게 된다.
요인과 사회적 요인까지도 두루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건강을 긍정적 조건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생물심리사회적 견해에 따르면 건강이란 질병이 없는 상태 그 이상의 것이다. 질병을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은 비록 아프지는 않다고 하지만 건강하지 않을 수도 있다. 건강이란 다차원적인
플라시보에 대해 경험적 사례를 들어 그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앞서 말한 성호를 통한 질병의 치료나, 군인들의 전투약 제조 등의 예는 분명히 플라시보가 제 효과를 발휘한 ‘경험’적인 사례로서 존재한다. 그렇기에 경험주의적 관점에서는 아직 플라시보와 치료효과에 대해서 과학적 인과성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