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이대 속 두 부자의 처한 현실과 성격을 이해한다.
1 . 작가 소개 - 하근찬 ( 1931 ∼ )
소설가. 경북 영천 출생. 1957년 <한국 일보> 신춘 문예에 '수난 이대'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장하였다. 이후 궁벽한 농촌을 무대로 한 민족적 비극이나 사회의 병리 현상을 심도있게 다룬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1970
▶연계교육과정을 통해 확인한 교육과정의 안배
‘학습자는 작품에 드러난 역사적, 시대상황을 파악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의 대응방식을 이해한다. 이를 통해 현재 삶, 동시대 사회문제와 연관시키는 과정을 거쳐 작품의 이해를 심화한다.’는 [7-문-⑶]은 ‘문학 작품에 나오는 인물의 행동
읽기를 보여 주는 것이다. 즉, 사랑의 관계라는 화해적 관계가 시간의 흐름 그 후 언젠가는 이별의 관계로 변형될 수 있다는 것을 담담하게 인정하고 또한 알고 있는 것이다. 미리 예견할 뿐 아니라 충분히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이 예견과 충분한 준비의 이별하기이기 때문에「진달래꽃」의 화자
후로 「그 여자네 집」에서 더 이상 서정적인 배경 묘사는 나타나지 않는다. 대신 어두운 일제 강점기 말의 시대 상황과 깨어진 두 인물의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이 자리하고 있을 뿐이다.
2. 역사의 폭력과 상처
만득이와 곱단이를 헤어지게 만든 결정적인 사건은 징병제와 여자 정신대 근무령의
진행하였다. 그러므로 본론1에서는 작가의 생애와 저작활동을 살펴보고 본론2에서는 그의 대표작이자 우리 수업의 지정작품인 「서울 1964년 겨울」과 그 안에 내재된 ‘도시’의 의미를 다뤄본 후 본론3에서는 60년대의 우리 문학의 모습과 김승옥의 문학사적 의의를 살피며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