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Boiled Wonderland and the End of the World)를 발표했다. 이 소설로 '다니자키 준이치로상(Tanizaki prize)'을 수상했다.
-1987년 무라카미하루키의 장편 중 유일하게 리얼리즘 기법으로 쓴 소설 <노르웨이의 숲>(Norwegian Wood)을 발표했다. 일본은 물론 한국에까지도 '무라카미하루키현상'을 일으킨 작품이다.
이유로 판금 조치가 되었던 무라카미 류의 데뷔작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는 이후 다시 세상에 빛을 보게 되면서부터 점차 독자층을 확보해나갔다. 일본 문학의 저력을 과시한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후 시마다 마사히코, 마루야마 겐지, 다카하시 겐이치로 등의 젊은 작가들도 한국 독자들에게
나오코의 연인인 기즈키가 차 안에서 자살을 하자“죽음은 삶의 일부로서 존재해 있다”는 원초적인 고독을 알아버린다. 스무 살 전후의 주인공들이 겪게 되는 시대적, 또는 가정환경과 친구로부터 받게 되는 갈등과 심리 등이 뛰어나게 묘사된 작품이다. 작가의 말을 빌리면 이 소설은 “사람이 사람
상실감을 느끼면서 타인과 보이지 않는 벽을 쌓고 사는 현대 젊은이들의 혼란을 그리고 있다. 그는, 야구장에서 시원스럽게 날아가던 2루타 공의 행방을 지켜보던 순간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하는데 상실의 시대와 같은 담담한 필체의 글을 써 낸 것과는 달리 의외로 재미있는 사람일지도 모르겠
● 작품 소개 -『상실의 시대』 (원제 : 노르웨이의 숲)
『상실의 시대』는 한국에 소개된 뒤 1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작가무라카미하루키의 대표작이다. 이 소설은 우리나라에서 뿐 아니라 일본에서만 6백만 부가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이며 여러 나라말로 번역돼 무라카미하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