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실정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하는 교육 수단이다.
둘째, 시․도교육청 측면에서 볼 때, 선택중심교육과정은 교육과정의 지역화를 활성화시킨다. 제7차교육과정의 기본 방향 중에서 교육과정 지역화와 관련하여 특히 주목의 대상이 되는 것은 ‘교육과정의 편성․운영
교육계의 분열상을 보이고 있다. 그것은 애초 7차 교육과정을 개정하기 위한 구체적 작업을 전개하면서 근본적으로 달성하고자 했던 기본 안이 심각하게 훼손된 결과가 아닌지, 그리고 새로운 교육과정의 시행을 위하여 전제조건으로서 먼저 달성하고자 했던 내용들이 유야무야 되어 버린 것은 아닌지
학교 활동으로 구분하였으나, 제7차교육과정에서는 특별 활동의 본질적인 성격과 목표, 내용을 구체적으로 선정, 조직하는 데 필요한 준거로서의 기능이 드러날 수 있도록 5개의 개념 영역으로 확대하였다.
♣ 교과 명칭의 조정
제7차교육과정의 편제에서는 ‘교과 및 영역의 명칭’을 학교급별
선택을 중시하는 입장은 개성의 존중과 전문성의 신장을 더 강조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학교교육을 통해 지식인의 육성이라는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교과와 경험, 그리고 학문에 기반 한 앎의 의미가 보다 심층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이며, 이러한 교육내용의 원천 중 어떤 측면이 중심이 되
과정 결정의 지역화는 강조되고 있다.
제7차교육과정의 기본 체제는 국민공통기본 교육과정과 선택중심교육과정의 이원화 체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경우 목적 달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전제조건을 두고 있다. 우선 시도 교육청의 교육과정편성과 운영지침, 시군구 교육청의 장학자료, 단위학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