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인식하고 있는 폭력의 범위를 살펴보면, 신체에 대한 힘의 행사뿐 아니라 폭언이나 집단에서의 고의적인 소외인 따돌림 등 심리적인 불쾌감까지도 폭력으로 생각하고 있다(한국청소년개발원, 1995).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학교를 중심으로 또래집단
학교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갈등과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청소년비행문제를 비롯하여 가출․약물남용․집단따돌림․학교폭력 등의 여러 가지 학교부적응 형태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그중 학교폭력은 이러한 학교의 역기능 중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이다(지순덕, 2005).
학교부적응의 원인을 살펴보면 공부하기 싫어서, 선생님의 잔소리와 구타, 학교폭력 등의 이유로 학교에 가기 싫어 무단결석을 경험한 청소년이 많다. 학교는 사회생활의 기본단위이고 정상적인 학교생활은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바탕이 되므로 청소년들의 학교부적응문제를 해결해야하는 필요성이
따돌림 상황에 관여된 두 학생이 비슷한 정도의 물리적 혹은 정신적 힘을 가졌다면 따돌림 행동이라고 하지 않는다. 더 나아가 그는 따돌림 상황을 따돌림이라고 명명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혹은 폭력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한다(Olweus, 1999b).
권력과 또래 학대의 개념은 많은 연구자들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