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는 단순한 기능교육만을 받는다면, 앞으로 사회는 어두워질 것이다. 대학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 여러 가지 필수적인 토대가 다져져야 한다. “학부제 실시에 있어서” 필수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학부제 실시도 대학교육정책의 하나이므로, 그 토대들이 마련 될 때 경쟁력
학부제를 돌아보고자 한다.
학부제의 기본 취지는 다음과 같다. 학생들은 일단 대학에 입학하여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함으로써 보다 능동적으로 대학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최소전공인정학점제를 통한 실질적인 복수전공이 가능해지면 다양한 분야를 전공할 수 있다는 것이
Ⅰ. 서론
1995년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문 분야를 접할 기회를 주고 교수 간 공동연구를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학부제를 도입했으나, 오늘날 각 대학에서 학부제는 논쟁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학부제 도입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학부제가 학생들에게는 폭넓은 전공 교육을 받
학부제가 성공적이라 찬사 다음 기사 참조: 「서울대, 성균관대에 "한수 배우기 자청」, 한국경제, 2001.08.29.
를 보냈다. 그렇다면 4년이 지나고 각 대학이 ‘학부제’에서 ‘학과제’로 되돌아가고 있는 오늘 성공적이라 평가받던 성균관대의 학부제는 어떠할까?
성균관대 학부생인 우리들의 대부분이
대학이다.
그런데 최근 주목할 만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대학의 개혁, 단순한 개혁이 아니라 기존 대학체제에 대한 틀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로의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 그 선두에 서울대학교가 있다. 서울대가 학부대학으로의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체제와는 전혀 달라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