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권 진영이 각자의 정견에 따라 독자 후보를 내, 비운동권 후보들끼리 서로의 표를 잠식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즉 비운동권 내에서도 각자 자신들의 다양한 선거공약을 내세워 비운동권이 하나의 세력이 아닌 새로운 체제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학생회하면 학생운
각 시대별 사회적 배경에 따른 대학문화의 풍속을 학업, 학생운동, 놀이문화, 패션, 동아리 활동 등으로 나누어 비교할 것이다. 이러한 시대별 비교를 통해 우리는 대학문화의 변화과정을 알아보고, 궁극적으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21세기에 적합한 바람직한 대학문화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볼 것이다.
학생이면 다 범생이고 두꺼운 안경을 쓰며 항상 책을 끼고 산다.알바는 다 과외로 한다고 하는 것(이것은 미팅 등에서 많이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과 경상도 남자들은 무뚝뚝하고 말이 없고 터프하다,눈이 작고 성격이 불같다 등과 같은 개념이 국가라는 지역으로 확산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운동 과제들을 적극 추진해 왔고, 현재 전국 50여개 도시에 10만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YMCA, 1999; 춘천YMCA, 1999나).
1949년 2월 21일 강원도 최초의 민간사회단체로 출범하여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춘천YMCA’(이하 ‘춘천Y’)는 지난 반세기 동안 지역 청소년운동의 산실로서의 기능을 감당해
현재운동의 한 모습이라면 다른 모습은 내용 혹은 주제의 다양화일 것이다. 성, 환경, 인권, 교육..... 이제 이러한 다양한 주제의 운동을 빼놓고 나서는 학생운동을 이야기하기가 힘들 지경이 되었다. 그러나 다양한 주제를 내용으로 한 활동이 자기영역에서의 모순에 대한 투쟁과 그를 통한 주체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