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육에 많은 연구와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음도 우리 문학교육의 밝은 미래를 보여 준다. 2000년 12월에 위덕대학교에서 경북중등국어교육연구회와 공동주최로 “멀티미디어를 통한 문학교육”에 대한 세미나를 가진 바 있는데 위덕대학교 이정옥 교수는 우리의 고전을 매체문학화(캐릭터화)하여
문학문화와 문학언어를 살펴본 뒤 간략하게 나마 문학수업의 일단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2. 문학문화 문학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문화론으로서의 문학교육론에 대한 단상은 ‘박인기 외, 『문학을 통한 교육』, 삼지원, p162-184, 2005.’와 ‘한국고전문학회,『국문학과 문화』, 월인 , 2001. ’에
문학과 문학교육에 관한 연구경향도 매우 참신한 안목으로 진행되고 있다. 일례로 문학과 교육(문학과교육연구회 발간) 제 15호 특집 ‘사이버 공간의 문학교육’에는 문학교육의 새로운 흐름에 대한 분석과 가능성에 대한 논문 다섯 편이 실려 있다. 또, 한국문학교육학회에서는 제 18회부터 제 20회에
한국어 교육에서 문화 교육에 관한 연구는 의사소통 교수가 활발하게 모색되는 1990년대에 이르러 시작되며 문화 교육의 내용 연구와 문화 교육 방안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 내용 연구는 문화 개념, 문화 교수 목적 등을 살피며 문화 요소 일반에 대한 거시적인 논의가 주를 이룬다. 반면에 교육 방안
문학의 부분이 자연히 축소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그런데 한국에서의 독일학 연구는 주로 이미 언급한 한국 독어독문학의 현실적 문제에서 도입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그 개념과 연구영역 및 방법론에 대한 학문적 고찰보다는 대체로 그 실용적 적용과 관련된 제안과 조사에 그친다는 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