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국주의 국가는 장기적으로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식민지의 개발을 꾀한다. 셋째, 실제로 개발되는가 아닌가는 제국주의의 개발의지, 개발능력 및 제국주의자와 식민지민의 상호이해의 정도에 달려 있다. 이를 토대로 한다면 한국의 근대화를 놓고 수탈과 개발을 동시에 볼 수 있을 것이다.
식민지근대화 논쟁의 한계지점에 서서〉,《당대비평》, 2000년 가을호.
1980년 내재적 발전론에 반박하며 나온 초기 식민지 근대화론은 뉴라이트 계열 경제학자 안병직과 이영훈 등의 연구를 통해 현재까지도 관련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이 저술한 ‘대안교과서 한국근현대사’에는
시대’시대를 둘러싼 최근의 논의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장에서는 이태진, 서영희의 견해를 중심으로 ‘고종시대’에 대한 연구를 정리하겠다. ‘고종시대’에 대한 평가는 역사학계 내부의 입장과 외부(주로 식민지근대화론)의 입장으로 나눌 수 있는데, Ⅲ장에서는 양측의 입장을 정리하면서,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성격
1. 일반성(세계사적 보편성)
1) 봉건사회로부터 자본주의사회로의 이행
2) 이행조건
0.하부 : 농업 생산양식을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으로 전환
0.상부 : 부르조아 혁명과 그 정치적 과제로서의 근대국가건설
* 정치는 국민국가로, 경제는 자본제로, 사회는 횡적인 평등
한국의 국정을 책임지는 자들이 시대착오적인 좌파가치와 결별하지 못한 채 대한민국을 편향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는 것이 그 첫 번째 이고, 두 번째로는 이를 견제해야 할 야당이 시대변화에 둔감하여 자기개선을 게을리 하기에 대안세력으로서 지도력을 상당히 상실하였다는 것이다. 이에 덧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