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종묘사직종묘사직(宗廟社稷)
종묘는 왕실의 사당이고 사직은 땅의 신인 사(社)와 곡식의 신인 직(稷)을 함께 이르는 말이다. 조선은 농경 중심의 유교사회였다. 그러므로 성리학에 입각해 조상을 모시는 종묘와 농사를 관장하는 사직신을 모시는 사직단이 정신적인 지주가 되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문화사의 왜곡과 혼란은 동서양의 차별 이분법과 문화를 정신문화와 물질문화로 나누는 또 다는 이분법이 결합된 사고방식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보기를 들어 한국 전통 음악을 서양의 음악 이론으로 분석하든 전통 음악의 이론으로 분석하든 상관없다는 식의 생각이 바로 문화를 정신문화와 물질문
문화사란 유구한 역사와 함께 이루어진 자랑스러운 우리의 민족문화사라고 할 수 있다.
3. 한국음식의 조리법상의 특징
(1) 궁중음식과 반가음식, 서민음식을 비롯하여 각 지역에 따른 향토음식의 조리법이 발달.
(2) 상차림에 따른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게 개발
(3) 주식과 부식이 뚜렷이 구별되어
한국의 ‘석굴암 본존불’을 꼽았다. 일본에 있는 백제관음상이나 반가사유상이 모두 우리나라의 백제시대 작품이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앙드레 말로나 칼 야스퍼스가 우리나라에 와서 석굴암 본존불을 보았다면 그들의 선택에도 변화가 있지 않았을까?
토함산(745m) 동쪽 산자락 해발
한국음식 문화사
기원전 6000년경부터 만주 남부에서 한반도에 걸치는 지역에 빗살무늬 토기를 가지는 신석기인들이 살고 있었는데 초기시대에는 고기잡이나 사냥등을 주로 하다가 신석기 시대 후반부터 원시적인 농경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 후 북방 유목민들이 청동기를 가지고 들어와 이곳의 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