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은 조선 후기에 정착된 모습이다. 이 전통한복의 특징은 서양 옷과는 달리 몸을 여유롭게 감춰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입는 이에게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살이 찌거나 마르거나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고, 키만 비슷하면 서로 돌려 입을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옷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이 확인 되었다고 하기는 어렵다. 한복이 전통적인 것이기 때문에 아름답고 또한 계승해야 한다는 논리는 깊이가 얕고 그러한 계승은 시장 한 구석에 전시되어 있는 서구 형 체형과 생김새를 갖은 인형에 한복을 입혀 놓은 요란한 인형과 같은 조잡한 기념품만 양산 할 뿐이다.
그렇
한복을 젊은 남녀들의 생활 속으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일까? 또한 서양의복전공과는 있지만 전통의복전공과가 없는 우리나의 실정에서 전통복식에 대한 어떠한 교육이 필요한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과 일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국의 전통복식에 대한 인식에
한국의 고유한 특성
1. 한복의 뿌리를 찾아서 - 고구려의 전통 복식
한국의 전통복식은 한복으로 대표되며, 이는 고구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후에 삼국시대, 조선시대까지 거치면서 우리나라 특유의 환경과 문화에 맞게 개량되고 변형되었다. 현재 한복의 모양은 고려 원 간섭기에서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