났다. 글을 말이 되게 쓸 것이며 말이 되어야 글이지 말이 안 되는 것은 글이 아니라고 하셔서 당황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아무리 내가 많이 알고 있다고 해도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그것은 말짱 도루묵일 것이다. 문장력을 기르는 일은 학문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것 같다.
, 신백우와 함께 삼재(三才)로 불렸다. 이후 선생들의 추천으로 성균관에 입사하여 김연성, 류인식, 변영만, 조소앙 등 사회 변화와 시대 의식에 관심 높았던 동창생들과 새로운 사조와 신학문에 대해 토론하면서 전통적인 것과 새로운 사조에 대해 폭넓게 학습하며 현실을 생각하고 보는 눈을 키웠다.
답사가 차지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바로 이러한 답사를 스스로 정하고 준비한다는 것은 어떤 명강사가 강의하는 것 보다 더욱더 보람 있고 소중한 추억이 아닐 수가 없다. 그리하여 우리 7조는 이러한 탐구심을 마음속에 품고 본 과제인 한국사 답사의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내면의 이해로 발전해 가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역사적 사건의 보이지 않는 원인과 의도, 목적을 추론하는 역사적 사고력이 길러지게 된다. 또한 역사는 비판력을 길러 주는 학문이다. 비판이란 잘잘못을 가려 정당한 평가를 내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역사는 비판력을 기르는 데 가장 적합한 학
보는 것이긴 하지만 쉽게 읽히고 동시에 생동감 있게 다가와서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웠다. 2% 아쉬운 점은 책에 있는 여러 국가들 중 한국이 없었다는 점이다.
인상 깊었던 「문장」
“여행은 좋은 것입니다. 때로 지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하지만, 그곳에는 반드시 무언가가 있습니다.”
- 책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