났다. 글을 말이 되게 쓸 것이며 말이 되어야 글이지 말이 안 되는 것은 글이 아니라고 하셔서 당황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아무리 내가 많이 알고 있다고 해도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그것은 말짱 도루묵일 것이다. 문장력을 기르는 일은 학문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것 같다.
, 신백우와 함께 삼재(三才)로 불렸다. 이후 선생들의 추천으로 성균관에 입사하여 김연성, 류인식, 변영만, 조소앙 등 사회 변화와 시대 의식에 관심 높았던 동창생들과 새로운 사조와 신학문에 대해 토론하면서 전통적인 것과 새로운 사조에 대해 폭넓게 학습하며 현실을 생각하고 보는 눈을 키웠다.
보는 것이긴 하지만 쉽게 읽히고 동시에 생동감 있게 다가와서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웠다. 2% 아쉬운 점은 책에 있는 여러 국가들 중 한국이 없었다는 점이다.
인상 깊었던 「문장」
“여행은 좋은 것입니다. 때로 지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하지만, 그곳에는 반드시 무언가가 있습니다.”
- 책 속에서
관직에 진출해 안의현감이나 면천군수 등의 관직을 지내긴 했지만, 끝내 조정의 요직에는 오르지 않았다.
이 장에서는 동서양고전의이해 2공통형) 교재(2021)에서 동양의 고전을 다룬 장을 하나 골라서 지은이 소개부터 본문 및 원문의 내용을 읽고 독후감 제2장 박지원 『연암집』 제출 하기로 하자.
뿐 미가 될 수 없다. 바꾸어 말하면 미는 선이 아름다운 형식을 가진 것을 표현한 것이다. 이렇게 보면 미와 선의 구별은 다음과 같은 점에 있다. 선이란 개념은 사용할 때에는 사물의 형식을 고려하지 않고 사물의 내용(도덕상, 기능, 가치 등등)만을 고려하고 형식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