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안정 기능은 최종대부자 기능과 지급결제제도의 운용 관리를 통해 수행되고 있다. 중앙은행은 금융위기시 대출이나 공개시장조작 등을 통해 시중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금융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최종대부자 역할을 수행하며, 지급결제제도를 직접 운영하거나 그 운영기관을
중앙은행으로서는 기본책무를 달성할 수 있고 감독당국으로서도 감독효율 제고가 가능해짐을 의미한다.
그런데 현재 한국은행은 情報上의 심각한 제약을 경험하고 있으며 그 기본 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정당한 역할도 확립되어 있지 않다. 이는 현재 감독관련기관들 - 재무부, 금융감독위원회, 금
금융기관 경영실태 분석 및 검사
금융감독원에 대한 금융기관 검사 및 공동검사 요구, 금융기관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 긴급여신을 받은 금융기관에 대한 업무 및 재산상황 조사확인
8. 경제에 관한 조사연구 및 통계 작성
위의 중앙은행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고 대내외 정보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정
통화정책 효과를 측정하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1.2.1 콜시장
- 일시적 자금과부족을 조절하기 위해 금융기관 상호 간에 초단기 자금이 거래되는 시장
- 콜금리는시장 여건과 콜차입 기관의 신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결정되며, 한국은행은 자금중개회사가 중개한 무담보콜 1일물의 가중평균 금리를
통화당국이 신축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 성격상 본원통화 조절수단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지급준비제도의 일부로 간주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1966~69년 중 IMF와의 협의대상 통화지표가 중앙은행의 순국내자산과 본원통화였다는 점에 비추어 본원통화 조절의 성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