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소는 악기 구조가 간단하고 연주법이 쉬우며 소리가 맑고 아름다우므로 우리 음악을 처음 대하는 사람들이 우리 음악과 쉽게 친해지게 할 수 있는 적합한 악기이다.
Ⅱ. 한국전통악기(국악기) 단소의 구조와 종류
1. 구조
단소는 소리가 맑고 아름다우며 대나무로 만들어진 악기이다. 길이가 39-
법은 숙달이 되지 않으면 좀처럼 정확한 음정을 내기가 어렵다.
우리 음악에서는 서양음악에서와 같은 계명 창법은 없지만 악기의 소리를 흉내 내어 입으로 소리 내는 이른바 구음(口音)이라는 방법을 써 왔고 현재도 쓰고 있는데, 고려 때부터 전해오는 매우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방법이다.
단소의
법으로 만들어 질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현대 음악은 당연히 한국인의 문화적 배경과 정서에 기반을 둔 음악이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현대음악’ 하면 서양음악만을 일컬어 사용하고, ‘전통음악’은 우리 과거의 음악만을 일컫는 것처럼 양자는 아직 ‘현대’ 속에서 조화를
악기 중 관악기인 리코더와 같이 쉽게 소리낼 수 있고 그 음악의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으며 휴대하기 편하다는 특성에 대응되는 악기로서 단소가 선택이 되어 지금의 교과서에 이르고 있다고 보여 진다.
Ⅱ. 국악기(한국전통악기) 단소의 역사와 쓰임
단소는 국악기중에서도 악기의 구조가 가장
한국음악의 공통적인 특징 위에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 왔다. 한국음악은 날카롭고 자극적인 음색을 배제하고 대체로 편안하고 유순한 느낌의 음색을 선호 한다. 서양악기 중에는 금속성 재료로 만든 것이 많지만 한국악기 중에는 금속을 사용한 예가 거의 없다. 대금, 피리, 단소 등 대나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