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단소가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와 비슷한 퉁소와 함께 고려시대 이전부터 민간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 또한 鄕피리나 아쟁(牙箏)과 함께 민간의 풍류음악 연주에 알맞도록 음계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아 조선조 말에 현재와 같
주법은 숙달이 되지 않으면 좀처럼 정확한 음정을 내기가 어렵다.
우리 음악에서는 서양음악에서와 같은 계명 창법은 없지만 악기의 소리를 흉내 내어 입으로 소리 내는 이른바 구음(口音)이라는 방법을 써 왔고 현재도 쓰고 있는데, 고려 때부터 전해오는 매우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방법이다.
단소
악기에 의해서 민요 부르기 지도를 한다면, 이는 우리 아리랑이 아니라, 서양 아리랑이 되어버리고 만다. 그러니까, 우리의 음악은 우리 음악 식으로 지도하여야 바람직한 것이다. 모든 문화가 우리와 서양이 서로 다르며, 우리의 음악 역시 서양의 음악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러므로 교육방법도 서
짓기에 적합하다. 또한 단소(소금) 소리내기를 연습하고, 정간보 읽는 법을 배우도록 한다.
2. 제재목표
1)듣고 부르기로 가락을 익히고, 가사의 정서를 담아 노래 부를 수 있다.
2) 다섯 음으로 이루어진 노래를 만들어 부를 수 있다.
3) 단소(소금)소리를 낼 수 있다.
4) 정간보를 읽을 수 있다.
기적으로 통합되어 음악 교육 본래의 목적을 보다 효과적으로 성취하기 위함이다. 요컨대 전통음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우리 음악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와 초보적인 표현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학교 교육이 안고 있는 중요한 과제이다.
Ⅱ. 국악기(한국전통악기) 단소의 의미
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