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의 한문학2 (우국지사황현(黃玹)을중심으로)
Ⅰ. 시대적 배경
1866년 조선은 봉건통치체제가 그 밑뿌리로부터 뒤흔들리기 시작했다. 조선 각지에서는 농민봉기가 일어났고 외래 침략자들이 조선에 침략의 마수를 뻗친 시기였다. 1866년 7월에 미국 해적선 샤먼호의 평양 침입과 프랑스 함대
조선에 침략의 마수를 뻗친 시기였다. 1866년 7월에 미국 해적선 샤먼호의 평양 침입과 프랑스 함대의 강화도 침략이 있었다. 당시 11세였던 어린 황현에게 이러한 외세의 침략은 애국의 불씨를 심어 주었을 것이다.
1873년에 민비 일당은 대원군을 몰아 내고 정권을 잡고서 운양호사건을 구실로 조선을
조선에 침략의 마수를 뻗친 시기였다. 1866년 7월에 미국 해적선 샤먼호의 평양 침입과 프랑스 함대의 강화도 침략이 있었다. 당시 11세였던 어린 황현에게 이러한 외세의 침략은 애국의 불씨를 심어 주었을 것이다.
1873년에 민비 일당은 대원군을 몰아 내고 정권을 잡고서 운양호사건을 구실로 조선을
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는 스스로 耕作․耕食한다. 토지소유권은 인정될 수 없는 것인데도 국가가 이를 승인함은 부당하다. 우리는 끝까지 이를 타파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지경이 된 것은 일본인의 소행이다. 조선의 지주도 일본인과 한 무리가 되었다.”(조선총독부『조선의 군중』1
조선후기의 국가재정은 만성적인 위기에 놓여 있었고 그것은 또 지방관청의 재정위기로 이어졌다. 그래서 농민에 대한 수탈은 점점 더 심해졌다. 500년에 걸친 조선시대의 한문학은 많은 작가들에 의한 새로운 작품이 다수 출현하여 많은 문학유산을 남기게 되었다. 우리가 논하는 조선후기의 사회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