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의 작품은 각각 반쪽인 채로 존재했다.
해방 직후의 좌익 작가들은 일제강점기 하의 독립운동사를 사회주의 입장에서 다루면서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일제잔재의 청산을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사회주의 체제에 대한 희망을 주제로 활발한 희곡 창작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활발한 창작 희곡
해방이후에는 좌우를 넘어 통일된 조국을 위해 전념했다. 북한주둔 소련군 사령관이었던 스티코프 비밀수첩에는 장차 통일정부의 내각 총리로 김규식이 적혀있었고, 미군정장관 아처 러치 소장 역시 47년 3월 한국의 대통령 추천에 김규식을 생각하고 있었다. 미국과 소련도 그에게 이념을 뛰어넘는 대
산업이 존재하는 유럽의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고 아시아의 인도, 일본, 한국 총 7개국의 영화산업의 특징을 분석하고 각각의 나라들과 헐리우드와의 관계를 분석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세계 영화 산업현황 분석을 통한 한국영화 발전에 필요한 정보와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공산주의 활동을 지휘하다가, 1946년 9월부터 미군정의 지명수배를 받자, 북한으로 도피하였다. 1948년 9월 남조선노동당 당수의 자격을 지닌 채 북한의 내각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되었다. 그러나 1950년 4월 남·북 노동당이 합쳐 조선노동당으로 발족하자, 군사위원회 위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해방 전야 까지 내적으론 좌우 합작으로 힘을 합치려는 노력과 외적으로 중국과의 공조관계를 유지하며 조국해방을 준비해나가는 시기였다
이런 준비 과정 속에서 1945년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소련이 참전하면서 1910년 국권을 빼앗긴 이후 8.15일 마침내 일제의 강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