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출판된 이영경 ≪아씨방 일곱 동무≫까지 90년대에 소개된 그림책에는 명확한 하나의 특징이 있었다. 그것은 ‘한국의 독특한 문화와 민족성이 담겨져 있는 그림책’이라는 점이였다.
2. 일본의 과제 도서로 처음으로 선정된 한국그림책일본교육에는 ‘여름방학 과제 도서 제도’가 있다
한국어』 / 연세대 (1992-1994) 『한국어 1-6』 / 한국외대 (1996-1997) 『한국어1, 2』
또한 연세대학교에서도 2기에 출판했던 교재와는 다른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면서 본격적인 기관용 교재가 출판됐다. 이 시기 교재들은 말하기와 읽기 중심으로 개발되었는데 고려대학교 교재에서는 흑백이지만 그림을 제
책도 내지 안은 곳이 80%에 달했다는 것은 지속적인 사업의지와 창의적인 기획력이 부족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기획력의 부족에서 오는 현상으로는 중복출판과 모방출판 현상을 들 수 있는데, 잘 팔리는 책, 인기 있는 책, 특히 스테디셀러의 경우 똑같은 내용의 책이 번역자와 출판사만을 달리해
그림 형식이다. 자유로운 과장법과 생략법을 써서 단순·경묘(輕妙) 그리고 암시적인 특징을 노리는 것이 순수 회화와 구별되는 점이다.
회화 또는 풍자화를 캐리커처(caricature)라고 하는데, 이는 이탈리아어의 caricare(과장하다)라는 동사에서 나온 말로서, 현재는 영국·프랑스 등 극히 일부 유럽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