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 작가는 이 작품으로 인해 사회적 풍토를 무너뜨리고 질서를 어지럽히는 활동을 한 것에 대하여 유죄를 판결 내리고 그가 몸담고 있던 연세대 강단에서 교수의 직책이 해직되기까지 이른다. 이후 마광수 작가 개인으로는 우울증으로 투병할 뿐만 아니라 한국문학계에도 이에 대한 논의로 진통
무한정의 표현의 자유를 누려 어떠한 성적 표현도 가능하다고 할 수는 없고, 그것이 건전한 성풍속이나 성도덕을 침해하는 경우에는 형법 규정에 의해 처벌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문학계에서는 이 작품이 독자로 하여금 오히려 사라같이 되고 싶지 않다는 충동을 갖게 만들며 건전한 성풍속
자신과 우리가 속한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 또 의미와 가치들에 대한 새로운 윤리적 질서를 획득하는 데 있다. 전통문화를 공부하는 것에 기초를 두고 현대를 이해한다면 더 깊은 이해가 가능해질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문화의 특징에 초점을 두고 전통문화의 성에 대해 접근하고자 한다.
속에 존재하는 일상
<오늘의 거짓말>에서는 정이현이 그동안 주로 다루어 왔던 자본주의의 ‘일상’에 배치된 이삼십대 여성들이 사라지고, 과거의 아픈 문제들을 겪은 인물들이 현재의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 모습들은 이전의 소설들과 다르게 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한국영화에 집중하려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서론 - 80년대 이후 한국영화의 주요 흐름들
1. 3S정책의 일환 - 에로티시즘의 활성화
3S정책과 함께 80년대 한국 영화계에는 두 가지 큰 흐름이 나타나게 됩니다.
3S 정책의 일환으로 Screen을 통해 상업영화와 에로영화 제작에 주력하면서 널리